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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Seoul Secr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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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7 - 미래한국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이라는 글자 앞뒤로 W(세계) F(연맹) A(협회)를 붙여보자. WFUNA(유엔협회 세계연맹)가 된다. 낯선 이름이지만 알고 보면 UN 못지않게 오래된 역사의 조직이다.
UN 창설 이듬해인 1946년 8월 창립된 이 조직은 유엔의 목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움직인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UN 관련 국제기구이기도 한 WFUNA의 사무총장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의 내한 일정에 맞춰 그를 인터뷰했다.
- 지난 5월에도 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논의를 위해 내한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내한 목적은 어떤 건가요.
이슈는 매우 많습니다. 국제시민사회 기구로서 저희 WFUNA는 현재 100여개가 넘는 유엔협회를 통솔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UN이 알리고자 하는 가치와 활동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걸 위한 다양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을 통해서 대중과 유엔의 접점을 늘리는 거죠.
이번 내한에선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방문해서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에 대한 협력구조를 논의했고 부산의 문화예술 교육특구인 금정구를 방문해서 청년문화 발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 WFUNA는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은 조직 같습니다.
UN 자체가 굉장히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저희(WFUNA)도 회원협회들과 협력하면서 전 세계 시민사회를 시야에 넣고 각종 기관과 같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UN과 국제 이슈, 그리고 시민사회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한국에는 아주 많은 기회가 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주 내한하고 있습니다.
- 현재 UN과 WFUNA의 현안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UN의 세 가지 가치는 평화안보, 인권, 지속가능한 개발입니다. 이 큰 틀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사회에 다가가는 게 WFUNA의 역할이죠. 최근에는 인도 남아공 아르메니아 우간다 베네수엘라 르완다 등의 국가들과 근거리를 유지하면서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어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빈곤의 상관성을 밝히는 데도 주력하고 있고요. 물론 시민사회 기구들과 함께 일하면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공동체를 중시하는 ‘개인’이 필요하다”
- 청년사업도 많이 추진되는 것 같은데요.
학계와도 프로그램을 많이 연계하지만 역시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이며 접근하는 대상은 청년들이니까요. 지난 6월 말에는 1주일간 로마식량기구에서 전 세계 청년들 350명과 함께 다양한 UN의 의제들을 토론하는 행사를 가졌어요. 이탈리아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내빈들이 다수 참석한 큰 행사였습니다. 40여개국에서 모여든 청년들이 1주일간 UN에 대해 배우고 회의를 직접 진행해 본 거죠.
한국에서도 경희대에서 제3회 UN협회세계연맹 청소년 캠프가 진행됐어요. 청소년 시절부터 인권에 대해서 토론하는 기술을 배우고 인권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건 아주 중요하거든요. 겨울 캠프엔 지속가능 개발에 초점을 둬서 모의유엔 형태로 캠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청년들을 중시한다는 건 결국 ‘미래’를 중시한다는 의미일 텐데요. 앞으로 청년들이 살아가야 할 21세기의 화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계 시민성(global citizenship)이죠. 우린 이제 전 세계를 관통하는 글로벌 정치 이슈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을 특정한 정파와 관련해서 해석할 필요는 없어요. 그보다는 개개인이 세계적 이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 게 중요하죠. 그런 인재상이야말로 21세기가 찾고 있는 사람들이고, 21세기라는 ‘시대’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 UN이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은 조금 색다르게 들리는데요.
물론 UN은 인류를 하나의 ‘공동체’로 보면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합니다. 가족이나 학교나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개인이 아닌 ‘인류’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고요. 다만 UN이라는 조직 자체가 국가들의 연합이기 때문에 유엔 안에서도 국가이익이 강조되고 대변되는 경우가 존재해요.
그런 이유로 인류 또는 세계시민사회 전체를 포섭하는 정책들이 나오지 못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거죠. 시민사회가 충분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숙해 간다면 다룰 수 있는 문제의 범위가 넓어지고 국가정책의 영향력도 더 넓어질 겁니다.
- 한국에는 UN이나 WFUNA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먼저 가장 큰 ‘오해’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려면 국제관계를 공부하거나 외교학을 전공하거나 아예 외교관이 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국제기구 어딜 가더라도 물류 담당자, 건축가, 간호사, 웹사이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을 필요로 해요. 국제기구 안에도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역할들이 존재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안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일이 우선이에요. 그러다 보면 다양한 기관에서 그 사람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게 우선”
- 외국어 능력도 중요할 텐데요.
영어를 포함한 6개의 UN 공용어를 할 수 있으면 물론 더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겠죠. 특히 쓰기 능력(writing skill)은 상당히 중요해요. 꼭 학문적인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실용적인 글쓰기 실력을 요하는 국면이 많습니다. 웹사이트 공지사항 하나부터 다양한 국가의 대표자들에게 제안서를 써야 하는 크고 작은 경우들이 생기거든요.
- 특별히 선호되는 전공이 있나요?
국제관계나 국제법에 대한 공부가 돼 있다면 물론 도움이 되겠죠. 지속적으로 세계의 이슈들에 대해 공부해 두는 것도 효율적일 겁니다. 하지만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UN을 포함한 어떤 단체에서 일을 하더라도 그 단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에 대해 얼마나 깊게 이해를 하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그래야만 그 가치를 다른 일반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쉽게 이해를 시킬 수도 있을 테니까요.
또한 유엔협회세계연맹 같은 경우는 파트너십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정부 학교 사기업 등의 지원과 협력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따라서 우리의 철학을 시민사회와 이어주는 소통(communication)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저희 역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류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식과 도구들을 많이 도입하고 있고요.
- 아무래도 WFUNA는 다른 기관과 협업을 했을 때 더 진가가 발휘되는 단체인 것 같은데요. 어떤 사례가 있었나요?
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맺은 경험이 생각납니다. 식량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을 먹이고 학교에 보내고 점심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어요. 방식이 좀 독특했는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공짜 점심을 지원하는 형태였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싶었죠. 그게 결국엔 그 가족들과 지역사회에도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교류 활동은 개발도상국 바깥에서도 진행됐어요. 예를 들어 스웨덴의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방문한 고객들이 점심을 사면서 한 끼에 50센트 정도를 기부하면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를 도울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실시된 적이 있어요. 해당 상점들의 비즈니스에도 좋은 영향을 줬고 나중엔 연예인들까지 합류하면서 식당들이 먼저 참여하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였죠.
‘새천년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개발’로
- 스웨덴 유엔협회(UNA) 사무총장 시절 진행한 반전(反戰) 캠페인으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까지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뢰 제거 프로젝트였죠. 지뢰와 전쟁의 잔혹함에 대해 알려보자는 취지였어요. 한국으로 말하면 서울역 광장에 해당하는 스웨덴 스톡홀름 광장에 카펫을 깔고 화면을 설치해서 시민들이 지나갈 때 특정 부분을 밟으면 화면에서 펑 하고 터지는 효과를 연출했어요. 지뢰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 캠페인이었고 거기에서 모금된 돈으로 실제 지뢰제거 작업에도 도움을 줬습니다.
러시아와 조지아의 2008년 분쟁 때에는 직접 조지아로 가서 남아 있는 잔해들을 수거해 스웨덴으로 가져오기도 했어요. 도시 곳곳에 그 잔해들을 전시하면서 전쟁의 참상과 후폭풍에 대한 경각심을 주자는 목적이었죠. 이 활동이 엄청난 캠페인 붐을 일으켜 성공을 했고 결국 칸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어요.
- 한편 최근 유엔의 관심사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라는 것도 있었는데요. 올해가 중요한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UN의 가장 ‘핫’한 토픽이죠. 2000년 UN에서 채택된 의제인데 어느덧 내년이면 15년이거든요. 올해 9월말이 최종 보고 시한입니다. (※ 편집자 주: MDGs는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 약속으로 ①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②초등교육의 완전보급 ③성 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④유아사망률 감소 ⑤임산부의 건강개선 ⑥에이즈와 말라리아 등의 질병과의 전쟁 ⑦환경 지속 가능성 보장 ⑧발전을 위한 전 세계적 동반관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MDG 다음으로는 어떤 목표를 세워서 앞으로 15년의 그림을 그려 나갈지 한창 토론 중이에요.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입니다. MDG의 8개보다 많은 이슈들을 포섭하면서 그동안 MDG가 다루지 못한 주제들로까지 UN의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구상이죠. 10개가 넘는 목표들이 생겨날 수도 있어요.
보통 ‘개발’이라고 하면 환경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개발과 환경 두 가지를 전부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어떤 방식일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4/7/28 - 아시아투데이
부산/아시아투데이 강영범 기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 Assosiation)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이 부산 금정구를 방문했다.
28일 금정구를 방문한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서동예술창작공간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한 우리나라 최초 ‘문화예술교육특구 금정구’를 방문하게 됐다.
한편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역사와 교육, 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금정구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금정구의 문화, 예술, 교육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는 국제연합(UN)의 창설 이듬해인 1946년 창립됐으며 전세계 100여개가 넘는 유엔협회와 수천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을 지지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비영리기구이다.
2014/7/26 - 중앙데일리
On his 10-day trip to Korea last week, women’s rights advocate Bonian Golmohammadi congratulated the Korean government on its foresight in understanding the need to establish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In an interview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on Wednesday, the secretary general for the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 called its establishment “an excellent idea.”
The non-profit organization was founded in 1946 with the mission to support the humanitarian activities of the United Nations.
Golmohammadi, who previously headed the United Nations Associations in Sweden for eight years, praised the efforts taken by the Korean government during his trip to the Korean Institute for Gender Equality Promotion and Education (Kigepe).
The state-run institution promotes gender equality. It also works to strengthen the role of women in a society that is still largely dominated by men, in which many are still held back by discrimination in the workplace.
The sense of imbalance felt by Korean women is well illustrated by the country’s average birth rate.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nation’s average birth rate stood at 1.18 last year, the lowest among members of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Over the last seven years, the government has poured 53 trillion won (51.7 billion) into efforts to spur sagging birth rates, though to no avail.
“You can see the world as a bird with two wings: men and women,” Golmohammadi said.
“If one wing is much stronger than the other one, you will not have proper flight.”
Many male critics argue that it was unfair for the government to establish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which focuses on advancing the rights of women, while the nation’s able-bodied men are required to complete two years of military service.
“Men are the ones who are causing war,” the Wfuna secretary general said in response to those laments. “In conflict situations, the UN Security Council has recognized that women, who are less involved in fighting, are impacted much more negatively than men, who are primarily the cause of the problem, not the ones seeking the resolution.”
KIGEPE, which invited Golmohammadi for a talk last week on upgrading the level of cooperation between his organization and Korea, runs under the auspices of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Promotion and Education. It is currently led by Kim Haing, a former Blue House spokeswoman.
“We are now seeking to promote the lessons we have learned over the past few decades on female empowerment to other countries in Africa, the Middle East and other regions [where activists] are endeavoring to raise women’s rights,” Kim said.
Golmohammadi visited the non-profit institution in Eunpyeong District, northern Seoul, during his 10-day visit to Korea to promote public awareness for the New York-based Wfuna. He also sought cooperation with Kigepe in discarding gender discrimination, an issue the 51-year-old called “a global challenge.”
To overcome the challenge, he emphasized that adequately educating children about gender discrimination was crucial.
“I grew up in Sweden and it has seen a big transformation in gender equality. Over about two generations, women in parliament and those in the business circle have increased a lot. Part of that has to do with education,” he said.
“What you see as a child, not only within your family, but in your school, on television and in movies has a tremendous impact. I am glad to see that gender equality programs [produced by Kigepe] cover related [educational programs].”
Golmohammadi also no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take a more active role in ensuring fair practices are taking place in the private sector and dole out strong punishments to companies that discriminate against women.
2014/7/23 - 위키트리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과 김행 양평원 원장의 대담 / 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www.kigepe.or.kr, 이하 양평원)은 7월 23일(수)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 Assosiation, 이하 WFUNA) 사무총장과 글로벌 시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사무총장은 유럽 유엔협회네트워크 회장 이후 2009년 8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에 당선됐으며, 이번 동북아시아지역 국가 순방 중 한국 방문 일정으로 한국의 유일한 양성평등 교육기관인 양평원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평소 양성평등과 차세대 교육에 열정적인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사무총장은 “올해는 UN의 공식의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가 채택되는 해이며, 여성과 양성평등교육은 발전 목표의 근간이 되는 요소이다. 한국의 양성평등 교육을 주도하는 양평원과의 만남을 통한 협력관계 논의는 매우 고무적이다” 라고 말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양성평등 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양성평등교육의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 및 차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대상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과의 대담 이후 앞으로의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는 국제연합(UN)의 창설 이듬해인 1946년 8월에 창립됐으며, 유엔의 이상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현재 UN의 민간부문 최대의 파트너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UN관련 국제기구이다.
♠ 추가문의 : 양성평등교육팀 김미지(☎02-3156-6178)
♠ 출 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4/5/15 - 경북매일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포항 북)은 14일 부의장실에서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유엔의 민간부문협력을 담당하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지도력을 발휘해 세계 비영리기구들을 잘 이끌어 주고 있는데 감사를 드린다”면서“민간차원에서 북한을 돕고 개방을 유도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참여하고 북한도 스스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제 민간차원의 리더로서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민간차원의 전 세계 공적원조 네트워킹 구축과 각국에 맞는 `민간차원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함께 참석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2014/4/10 - 연합뉴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이 'WFUNA 청소년 캠프: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다. 참가 신청은 유엔협회세계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funa.or.kr)에서 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엔의 3대 의제 중 하나인 '인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프 기간 강연을 위해 실제 유엔기구의 관계자들이 직접 내한한다.
행사 관계자는 "유엔기구의 강연자들과 함께 국제 이슈와 그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프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모의유엔 사무국이 주관하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 디베이트스터디,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연합뉴스)
2014/4/9 -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이 공동주최로 'WFUNA 청소년 캠프: 한국'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캠프를 주최한 유엔협회세계연맹 측은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WFUNA 청소년 캠프:한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엔의 3대 의제 중 하나인 '인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 등 실제 유엔기구의 관계자들이 직접 내한해 강연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능하며, 유엔협회세계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funa.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행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 이슈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모의유엔 사무국이 주관하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와 디베이트스터디, (사)미래희망기구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2014/4/9 -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이 공동주최로 'WFUNA 청소년 캠프: 한국'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캠프를 주최한 유엔협회세계연맹 측은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WFUNA 청소년 캠프:한국'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엔의 3대 의제 중 하나인 '인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 등 실제 유엔기구의 관계자들이 직접 내한해 강연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능하며, 유엔협회세계연맹 공식 홈페이지(www.wfuna.or.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행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 이슈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모의유엔 사무국이 주관하며 유엔아카데믹임팩트와 디베이트스터디, (사)미래희망기구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2014/1/25 - SBS CNBC
■ 임리영의 CNBC ASIA
이번에는 저희의 인터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사회들이 유엔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NGO,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의 사무총장을 만나봤습니다. 현재는 유엔의 110개 회원국가들과 함께 일하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올해부터 한국에서의 활동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
<임리영 / SBSCNBC 기자>
보니안 사무총장님 오늘 만나뵈어서 반갑습니다. 이번에 한국은 어떤 계기로 방문하게 되셨나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우리는 파트너인 미래희망기구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젊은이들이 국제 이슈에 동참 할 수 있또록 서울대에서 흥미로운 Youth Forum (청년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국제 이슈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알 수 있으셨나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을 자주 왔었는데 UN과 국제 이슈, 그리고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개인들이 어떻게 그것들을 배워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엄청납니다. 한국에 기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그렇다면 정확히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사람들이 세상에 있는 기회들과 넘어야하는 과제들도 알게 되면서 더 알고 싶어하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동참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직업을 통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죠. 젊은이들은 어떠한 국제 이슈를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떠한 직업과 커리어를 선택해야하는지 고민합니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및 인턴을 할 수 있고 한국 서포터즈들은 미디어 협력과 광고, 디자인과 가르치는 일 등 많은 것들을 해 볼 수 있고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그런 것들을 올해 한국에서 시작 할 생각이시죠?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네, 최근에 한국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시작해 조그마한 사무국을 열어 더 많은 파트너들을 모을 생각입니다. 이미 여러 대학교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고 그것을 더 넓혀 갈 생각입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유엔협회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단체가 하는 일은 정확이 무엇인가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이름이 참 긴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전세계 약 110개국의 유엔협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기본 철학은 정부와 유엔 회원국가 문만 아니라 개인과 단체들도 국제 이슈에 동참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국가의 유엔협회는 개인들을 동참시키고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을 단체에 참가하게 하여 유엔이 국제적인 문제들을 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사무총장님의 이력을 좀 봤는데 스웨덴 유엔협회를 이끄시면서 예산을 1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5배나 늘리셨어요. 어떻게 하셨는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는 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합니다.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돈을 구하는 것은 늘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들에게도 의미있고 우리의 핵심사업과도 관련이 있는 협력을 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로 저희는 스웨덴의 커피 체인점과 함께 일했습니다. 커피 판매와 국제 이슈를 대개는 같이 보기 힘든데 우리는 커피 판매 사업 아이디어를 커피 생산국과 연결했습니다. 그래서 스웨덴에서 커피 한잔을 사면 수익 일부분이 커피 생산국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가도록 하는 식량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커피 체인점에게도 흥미로운 방법이었고 수익도 좋아져 식량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을 동참하게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행사를 도모하신 것으로 압니다. 그 중 하나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상도 탔죠?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네, 너무 즐거운 프로젝트였는데 저희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유럽베스트'라는 유럽 최대 광고 대회에서도 수상을 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국제 이슈를 알려야 합니다. 저희가 했던 광고 캠페인은 전쟁의 끔찍한 잔재를 알리는 것이었는데 러시아와 조지아의 분쟁을 다루었습니다. 조지아 유엔협회를 통해 전쟁 당시 발견되었던 인형과 비행사들이 입었던 피 묻은 구명조끼를 직접 스웨덴 스톡홈의 거대 전광판에 전시했습니다. 정보 캠페인도 동시에 열어 전쟁의 끔찍함이 사람들에게 더 와닿게 전달했습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전세계적으로 한국 리더쉽이 돋보입니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 뿐만 아니라 세계은행의 김용 총재도 있는데요. 한국에 대한 유엔의 관심도 그만큼 격상된 것 같나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네, 반기문 총장의 영향이 대단합니다. 한국에서 느끼는 유엔 관련 이슈도 그렇지만 저희 단체의 사무총장도 한국인 박수길 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유엔 양쪽 분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은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과 성장을 통해 성공하기도 했지만 체육과 문화 같은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국제화된 것은 당연하고 또 세계가 한국을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나라로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들과 또 다른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도 세계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2009년부터 유엔협회세계연맹의 사무총장을 하셨는데,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나요?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많은 것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바뀐 것은 더 많은 갈등과 문제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시리아 사태, 아랍 혁명, 중앙 아프리카 사태 들이 새로 부각된 문제들이며 시민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들입니다. 시민사회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동시에 세계 경제는 휘청거리고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야하는 중대한 사안들입니다.
<임리영 / SBSCNBC 기자>
네,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합니다.
<보니안 골모하마디 / 유엔협회 세계연맹 사무총장>
네, 감사합니다.
2013/11/29 - 머니투데이 뉴스
'유스포럼: 코리아 2013'(Youth Forum: Korea 2013·이하 유스포럼)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된 모습.
사진=(사)미래희망기구
유엔협회 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고 미래희망기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유엔(UN)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유스포럼: 코리아'(Youth Forum: Korea: 이하 유스포럼)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1월 6일~18일 약 2주간 진행되는 유스포럼은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다.
올해 유스포럼은 유엔 '새천년 개발계획 8대 목표'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열린다. 모의 유엔과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은 유엔협회 세계연맹의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했다.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 등 실제 유엔기구에서 강연자들이 직접 내한해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11월18일~12월15일까지 국문 또는 영문으로 자기소개서를 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www.hopetofuture.org)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 이슈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