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Seoul Secreta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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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WFUNA Seoul Secretariat.
김재성 기자
입력:2023.01.16 11:44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가 주최하고, 코리아헤럴드와 메타팩토리가 주관한 청소년 혁신가를 위한 AI SDGs Camp 'AI X Moonshot 2023' 이 디지털새싹캠프(교육부, 창의재단 주관)일환으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행해온 청소년들의 디지털역량교육을 유엔에서 진행하고 있는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달성에 적용해보는 내용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120여명과 교사 50여명, 외부전문가 30여명 등 총 200여명 참여한다.
학생들은 SDGs 17개 목표 중 '7번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8번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12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등 3가지 목표에 대해 캠프 당일 5시간 동안 해결 아이디어 생성과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진행해 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상위 수상자들은 자신이 제작한 프로토타입과 아이디어를 뉴욕, 홍콩, 싱가포르에 방문해서 해외투자자들과 기업가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학생들의 결과물 도출 외에도 교사와 학부모 교육도 같이 진행되는데, 디지털역량교육은 교사의 재교육과 학무모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캠프에는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방한 중인 유엔협회세계연맹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adi) 사무총장과 아지엘 필립포스(Aziel-Philippos Goulandris) 수석 담당관을 물론, 서울 사무국을 총괄하는 김용재 파트너십 담당관이 직접 참여해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플랫폼 구축을 논의하며, 코리아헤럴드에서도 국내외 플랫폼 확장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 김용재 파트너십 담당관은 "유엔과 모든 회원국이 2030년까지 17개 SDG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3년째 100점(목표 달성) 만점에 66점에서 멈춰서 있다"며 "보다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IT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학교현장에서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구교육대학교 배영권 교수는 "디지털역량교육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며 "이번 캠프는 누구나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부, 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코리아헤럴드, 현대퓨처넷, 대륜교육재단, 엔지켐생명과학, 맥포머스, 짐보리코리아, 메타브릭, BMI 금융그룹 등에서 30명의 대표와 담당자가 참여해 수상 및 후원을 진행한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2021.09.14 | WFUNA
WFUNA Secretary-General congratulates season finale of JTBC’s “Sea of Hope (바라던 바다)”
In recognition of “Sea of Hope,” a Korean music reality show, WFUNA’s Secretary-General Bonian Golmohammadi congratulated the cast and crew on their contribution to global citizenship.
“K-pop has been a rising tide in the music industry, and ‘Sea of Hope’ was one of the most successful programs at introducing sustainable lifestyles to the general public, reaching well over 100 million YouTube views during the first two months of airing on television,” he commented. The Secretary-General went on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leveraging the influence of K-pop celebrities, such as Blackpink, to deliver an emotive message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based on the fondness we share with mother nature.” He concluded by encouraging the program to “continue its excellent initiative beyond Korea to all K-pop fans around the world, as it would be of great service for the work of WFUNA in promoting and educating global citizenship.”
Bonian Golmohammadi has been WFUNA’s Secretary-General since 2009.
2015/7/30 - Seoul tbs TV
https://youtu.be/jL10T8OKf90
2015/7/28 - 보도자료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과 만난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맹이 제안한 제3사무국 서울 신설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연맹은 6월 서울시에 서신을 보내 제네바와 뉴욕에 이은 제3사무국을 서울에 신설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1946년 창설된 이 단체는 유엔과 시민사회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재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109개국 유엔협회 회원이 가입해 있다. (서울=연합뉴스)
2015/2/24 - 보도자료
전 세계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개발단체, 글로벌 해커톤(Global Hackathon)이 금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해커톤 서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엔을 지지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비영리기구인 유엔협회세계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의 사회적 이슈들을 IT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글로벌 해커톤과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유엔이 기존 새천년개발목표(MDG)를 대신해 제시한 새로운 발전 아젠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일부 목표들을 개발과제로 선정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은
"유엔협회세계연맹의 글로벌 임팩트(Impact)와 협력(Collaboration), 혁신(Innovation)이라는 주요 가치를 공유한 글로벌 해커톤과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전 세계 청년들이 글로벌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은 국제연합(UN)의 창설 이듬해인 1946년 창립되었으며 전세계 110여개가 넘는 유엔협회와 수 천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해커톤의 유경진 대표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온 유엔협회세계연맹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편리한 삶을 위해 활용되는 것 이상으로 타인과 전 세계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진정한 글로벌 해커톤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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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문의: 글로벌 해커톤 홍보 담당: 안지유 TEL. 010-7387-7797 /Email. jiyu@globalhackathon.io
2015/2/2 - 환경미디어
6박 7일간, 국제적 폭 넓은 시야 확보와 세계시민의식 고취 함양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약 100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청소년캠프’를 진행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소가 주관한 청소년캠프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와 국제사회가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에 대해 폭 넓은 교육을 제공했다.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모의유엔(Model United Nations)’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의 폭 넒은 시야 확보와 세계시민의식 고취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6박 7일간 영어로만 대화하도록 해 국제사회에 미리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 4일간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하버드, 예일, 옥스퍼드대학 출신의 현지 유엔 강사진들과 함께, 모의유엔 진행을 위한 의사규칙 숙지, 기조연설, 공식회의, 비공식회의 등을 거쳐 각 국가에 대한 이슈를 검토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마지막 2일에는 모의유엔 컨퍼런스를 진행, 여러 차례의 수정안을 거쳐 초등부는 물과 위생(Water and Sanitation), 중등부는 양성평등(Gender Equality), 고등부는 재생가능에너지(Renewable Energy)라는 각각의 주제에 대해 최종 결의안을 채택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결의안 도출 과정을 통해 국제 협력의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상대국가의 입장을 이해하고 설득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감각과 이해도를 높였다.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교육전문기관인 Paul&Mark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특강 및 서로간의 협동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NGO Fashion Night’, ‘희망나눔운동화’ 등의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제사회를 흥미롭게 파악할 수 있는 교육활동들을 진행했다.
특히, ‘NGO Fashion Night’에서는 각 참가학생들이 속해있는 유엔기구 혹은 배정된 대표국가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팀원들 간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는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 진행과 교육을 담당한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소 김현진 교육담당관은 “모의유엔 활동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께서도 지지하는 활동이다”라며, “의사규칙(Rules of Procedure, ROP)에 따라 다양한 쟁점에 대해 각국의 이해관계를 파악하고, 타 대표들과 협상 및 조율을 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양보와 타협을 하는 참된 외교협상을 교육 받았으며, 이번 캠프로 인해 참가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을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성격을 설명했다.
폐회식에서는 안산시 제종길 시장,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박상천 부총장, 유엔협회세계연맹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과 윌리엄 요티브 공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대표가 연단에 나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각각의 주제에 대해 최종 결의안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초등부문에서는 물과 위생이란 주제로 OECD국가들이 1년 후 콩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아에 여과장치 및 댐을 건설하도록 1,000억 원의 투자를 하고 개발도상국들에 1년에 10조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ODA)를 두 차례 제공할 것을 권장하는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
중등부문에서는 양성평등 평등이라는 주제로 기성별 구분 없이 업무량을 근거로 급여를 주도록 기업들을 격려했다. 특히 유엔양성평등기구 (United Nations Gender Equality Organization, UNGEO)라는 새로운 기구를 설립할 것을 권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여 주목을 끌었다.
끝으로 고등부는 재생가능에너지를 주제로 재생에너지를 필수교육과정으로 선정할 것을 권장했다. 재생가능에너지사용에 동참하는 기업들에게는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들을 격려했다.
또한 재생가능에너지원조위원회(Renewable Energy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REDAC)와 유엔에너지교육기구(United Nations Renewable Energy Educational Organization, UNREO)를 설립할 것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토론과 협의 끝에 최종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유엔협회세계연맹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은 폐회식에서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처음과 끝을 봤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얼굴이 미소를 띠며 많은 지식을 쌓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며, “짧은 기간 내에 크게 높아진 발표 능력 확연히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국제적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많은 참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폐회식 행사에 참석한 제종길 시장도 인사말에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개개인에게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지구를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이끌어 가기”를 부탁했다.
박상천 한양대학교 부총장도 “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인생에 출발과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기를 바라고, 참가 학생들의 인생과 세계를 어떻게 연결시킬지, 지속가능한 사회를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갈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마쳤다.
이번 모의유엔 교육 전문기관인 베스트 델리겟(Best Delegate)의 대표 및 수석 트레이너인 케빈(Kevin Felix Chan)은 커리큘럼 디렉터로, 20명의 트레이너를 총괄 트레이닝 하고 있으며, 유엔협회세계연맹과 커리큘럼 설계, 조언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청소년캠프에서 케빈 수석 트레이너는 커리큘럼 디렉팅으로, 트레이너를 트레이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유엔협회세계연맹랑 여러 가지 방면엣 협력을 하고 있고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케빈 수석 트레이너는 “다른 나라 학생들과 다르게 활달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이 대단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학업성취의욕을 높이 평가했다.
청소년캠프에 참가한 초등부 6학년 임수정양은 “모의유엔회의(MUN)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처음 알았고, 유엔에서 설득과 협조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일주일간 바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와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중등부 중3 김다희양은 “유엔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자가 꿈”이라며, “유엔소속 기관, 활동과 방법, 모의유엔회의(MUN)의 오프닝스피치방법 등에 대해 많이 배웠으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고등부 참가자로 참가한 고등 2학년 이성원 학생은 “유엔에 대해 현실감 있는 강의가 너무 좋았다”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짧았지만,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모의유엔회의(MUN)에 대해 처음 알고, 현실감 있는 강의에 만족해했다. 또한 다음 행사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열정과 의지가 돋보였다.
이번 청소년 캠프에서는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도우미 역할을 한 대학생들도 있다. 장래에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프레스팀의 사진봉사에 참여한 한양대 국제학부 3학년 성연일 학생은 “프레스팀이라 캠프에 참가한 친구들과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교육 과정을 지켜보며 참가한 어린 학생들이 국제문제나 국가 간의 외교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고 한다.
아울러 “참가기간 내내 저녁 늦게까지 숙제와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청소년 캠프의 프레스 팀은 이번 행사를 자체적으로 취재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사를 작성하여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번 청소년캠프 폐회식에서는 작년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Youth Hero Prize)을 수상한 성균관대 양나겸 학생이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에 상금의 상당부분인 300만원을 기부에 쾌척했다.
기부된 상금은 1월 25일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엔협회세계연맹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양나겸 양은 학생으로서 300만원의 기부는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국제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아울러 유엔협회세계연맹 청소년캠프에 참가한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캠프의 좋은 경험을 통해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일원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행사가 끝난 후 제종길 시장은 “이번 유엔협회세계연맹 청소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자기가 어떤 생각을 갖는지, 인생에 있어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며 행사의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특히 환경이나 에너지 이슈를 다루고 학생이 잃어버릴 수 있는 환경의식,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 유엔에 대한 생각이 폭이 넓어 졌으리라 생각 한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되길 희망했다.
이번 청소년캠프에서 우수한 학생에 대한 시상식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상(WFUNA Secretary-General)은 초등학생 부문에 임수정(군포당정초)양이, 중학교 부문은 조예솔(김해상계중)양이, 고등학교 부문은 권혜지(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양이 수상했다.
안산시장상에는 초등학생 부문에 이상하(쉐마기독학교)양이, 중학교 부문은 전재원(일산동중학교)양이, 고등학교 부문은 이성원(운중고등학교)군이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총장상에는 초등학생 부문에 김이지(동해중앙초)양이, 중학교 부문은 허진(기산중학교)양이, 고등학교 부문은 권가영(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양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Best Teamwork상에는 초등부분에 강민영(박문초)양, 박주현(의림여중)양, 강준원(서초중)군, 이가현(용강중)양, 박지연(의림여중)양, 김예슬(신서중)양, 이성원(덕원여고)양, 조선민(영덕외고)양이 수상했다.
Promising Talent상에는 초등부분에 남상훈(쉐마기독학교)군, 진병훈(대전하기중)군, 곽나영(만성중)양, 김태현(용정중)양, 원민(신서중)군, 김동한(내정중)군, 김예진(대전성모여고)양, 오상원(한광고)군이 수상했다.
Leadership상에는 초등부분에 신다연(서울정목초)양, 염가현(무등중)양, 최서윤(수원동성중)양, 이호연(천보중)양, 김담희(광주수피아여중)양, 신현재(호곡중)양, 강윤희(예일여자고)양, 이소영(중앙대학교부속고)양이 수상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청소년캠프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2회 개최되며, 올 여름 제 5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2015/1/27 - EBS 뉴스
미래 세대가 이용할 환경과 자연을 손상시키지 않고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개발인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제4회 유엔협회세계연맹 청소년 캠프가 지난 일요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청소년들의 시각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써의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하는데요,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모인 200여 명의 청소년들.
앳된 모습의 초등학생부터 점잖은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여수빈 1학년 / 경북 현일고
"여긴 어떻게 오게 됐나요?"
"유엔에서 주최한 청소년캠프를 통해서 유엔이 하는 일과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는 제 4회 유엔협회세계연맹 청소년캠프가 한창인데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와 국제사회가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개발이 주요 테마로 선정됐습니다.
모의 유엔회의에 앞서 실제 유엔 강연자가 강연하는 대중연설, 토론 등의 강의도 듣습니다. 특히 협상법 특강 및 연습 시간엔 참가자들의 눈빛이 더욱더 빛납니다.
인터뷰: 송민우 5학년 / 경기 둔전제일초등학교
"스피치 쓰는 걸 1분 동안 힘들었는데, 앞에 주제를 배우고 나니까 1분 쓰는 것도 이제 괜찮아지고…"
인터뷰: 안세연 1학년 / 전북 기전중
"보다 더 토론에서 말하는 데 더 효과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더 토론에 도움이 되는 걸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워크숍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된 청소년 모의 유엔총회.
유엔 총회 의사규칙을 바탕으로 실제 유엔 총회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 참가자들은 유엔 회원국의 입장이 되어 의제를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합니다.
인터뷰: 모국범 1학년 / 경기 오산운암고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 것 같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강윤희 1학년 / 서울 예일여고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도 배웠고, 어떻게 자신감을 가져야 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제 생각을 어디에서나 말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2014/8/7 - 미래한국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이라는 글자 앞뒤로 W(세계) F(연맹) A(협회)를 붙여보자. WFUNA(유엔협회 세계연맹)가 된다. 낯선 이름이지만 알고 보면 UN 못지않게 오래된 역사의 조직이다.
UN 창설 이듬해인 1946년 8월 창립된 이 조직은 유엔의 목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세계를 무대로 움직인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UN 관련 국제기구이기도 한 WFUNA의 사무총장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의 내한 일정에 맞춰 그를 인터뷰했다.
- 지난 5월에도 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논의를 위해 내한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내한 목적은 어떤 건가요.
이슈는 매우 많습니다. 국제시민사회 기구로서 저희 WFUNA는 현재 100여개가 넘는 유엔협회를 통솔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UN이 알리고자 하는 가치와 활동을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걸 위한 다양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을 통해서 대중과 유엔의 접점을 늘리는 거죠.
이번 내한에선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방문해서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에 대한 협력구조를 논의했고 부산의 문화예술 교육특구인 금정구를 방문해서 청년문화 발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 WFUNA는 활동 범위가 굉장히 넓은 조직 같습니다.
UN 자체가 굉장히 많은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저희(WFUNA)도 회원협회들과 협력하면서 전 세계 시민사회를 시야에 넣고 각종 기관과 같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UN과 국제 이슈, 그리고 시민사회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한국에는 아주 많은 기회가 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주 내한하고 있습니다.
- 현재 UN과 WFUNA의 현안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UN의 세 가지 가치는 평화안보, 인권, 지속가능한 개발입니다. 이 큰 틀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사회에 다가가는 게 WFUNA의 역할이죠. 최근에는 인도 남아공 아르메니아 우간다 베네수엘라 르완다 등의 국가들과 근거리를 유지하면서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어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빈곤의 상관성을 밝히는 데도 주력하고 있고요. 물론 시민사회 기구들과 함께 일하면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공동체를 중시하는 ‘개인’이 필요하다”
- 청년사업도 많이 추진되는 것 같은데요.
학계와도 프로그램을 많이 연계하지만 역시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이며 접근하는 대상은 청년들이니까요. 지난 6월 말에는 1주일간 로마식량기구에서 전 세계 청년들 350명과 함께 다양한 UN의 의제들을 토론하는 행사를 가졌어요. 이탈리아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내빈들이 다수 참석한 큰 행사였습니다. 40여개국에서 모여든 청년들이 1주일간 UN에 대해 배우고 회의를 직접 진행해 본 거죠.
한국에서도 경희대에서 제3회 UN협회세계연맹 청소년 캠프가 진행됐어요. 청소년 시절부터 인권에 대해서 토론하는 기술을 배우고 인권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건 아주 중요하거든요. 겨울 캠프엔 지속가능 개발에 초점을 둬서 모의유엔 형태로 캠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청년들을 중시한다는 건 결국 ‘미래’를 중시한다는 의미일 텐데요. 앞으로 청년들이 살아가야 할 21세기의 화두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세계 시민성(global citizenship)이죠. 우린 이제 전 세계를 관통하는 글로벌 정치 이슈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을 특정한 정파와 관련해서 해석할 필요는 없어요. 그보다는 개개인이 세계적 이슈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 게 중요하죠. 그런 인재상이야말로 21세기가 찾고 있는 사람들이고, 21세기라는 ‘시대’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 UN이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은 조금 색다르게 들리는데요.
물론 UN은 인류를 하나의 ‘공동체’로 보면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에 주력합니다. 가족이나 학교나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개인이 아닌 ‘인류’라는 하나의 공동체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고요. 다만 UN이라는 조직 자체가 국가들의 연합이기 때문에 유엔 안에서도 국가이익이 강조되고 대변되는 경우가 존재해요.
그런 이유로 인류 또는 세계시민사회 전체를 포섭하는 정책들이 나오지 못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거죠. 시민사회가 충분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숙해 간다면 다룰 수 있는 문제의 범위가 넓어지고 국가정책의 영향력도 더 넓어질 겁니다.
- 한국에는 UN이나 WFUNA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먼저 가장 큰 ‘오해’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습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려면 국제관계를 공부하거나 외교학을 전공하거나 아예 외교관이 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국제기구 어딜 가더라도 물류 담당자, 건축가, 간호사, 웹사이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을 필요로 해요. 국제기구 안에도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역할들이 존재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 안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일이 우선이에요. 그러다 보면 다양한 기관에서 그 사람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게 우선”
- 외국어 능력도 중요할 텐데요.
영어를 포함한 6개의 UN 공용어를 할 수 있으면 물론 더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겠죠. 특히 쓰기 능력(writing skill)은 상당히 중요해요. 꼭 학문적인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실용적인 글쓰기 실력을 요하는 국면이 많습니다. 웹사이트 공지사항 하나부터 다양한 국가의 대표자들에게 제안서를 써야 하는 크고 작은 경우들이 생기거든요.
- 특별히 선호되는 전공이 있나요?
국제관계나 국제법에 대한 공부가 돼 있다면 물론 도움이 되겠죠. 지속적으로 세계의 이슈들에 대해 공부해 두는 것도 효율적일 겁니다. 하지만 전공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UN을 포함한 어떤 단체에서 일을 하더라도 그 단체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에 대해 얼마나 깊게 이해를 하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그래야만 그 가치를 다른 일반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쉽게 이해를 시킬 수도 있을 테니까요.
또한 유엔협회세계연맹 같은 경우는 파트너십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정부 학교 사기업 등의 지원과 협력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따라서 우리의 철학을 시민사회와 이어주는 소통(communication) 능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저희 역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류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식과 도구들을 많이 도입하고 있고요.
- 아무래도 WFUNA는 다른 기관과 협업을 했을 때 더 진가가 발휘되는 단체인 것 같은데요. 어떤 사례가 있었나요?
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맺은 경험이 생각납니다. 식량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을 먹이고 학교에 보내고 점심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어요. 방식이 좀 독특했는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공짜 점심을 지원하는 형태였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싶었죠. 그게 결국엔 그 가족들과 지역사회에도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교류 활동은 개발도상국 바깥에서도 진행됐어요. 예를 들어 스웨덴의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방문한 고객들이 점심을 사면서 한 끼에 50센트 정도를 기부하면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를 도울 수 있는 프로젝트가 실시된 적이 있어요. 해당 상점들의 비즈니스에도 좋은 영향을 줬고 나중엔 연예인들까지 합류하면서 식당들이 먼저 참여하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였죠.
‘새천년 개발’에서 ‘지속가능한 개발’로
- 스웨덴 유엔협회(UNA) 사무총장 시절 진행한 반전(反戰) 캠페인으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까지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뢰 제거 프로젝트였죠. 지뢰와 전쟁의 잔혹함에 대해 알려보자는 취지였어요. 한국으로 말하면 서울역 광장에 해당하는 스웨덴 스톡홀름 광장에 카펫을 깔고 화면을 설치해서 시민들이 지나갈 때 특정 부분을 밟으면 화면에서 펑 하고 터지는 효과를 연출했어요. 지뢰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 캠페인이었고 거기에서 모금된 돈으로 실제 지뢰제거 작업에도 도움을 줬습니다.
러시아와 조지아의 2008년 분쟁 때에는 직접 조지아로 가서 남아 있는 잔해들을 수거해 스웨덴으로 가져오기도 했어요. 도시 곳곳에 그 잔해들을 전시하면서 전쟁의 참상과 후폭풍에 대한 경각심을 주자는 목적이었죠. 이 활동이 엄청난 캠페인 붐을 일으켜 성공을 했고 결국 칸 국제광고제 금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어요.
- 한편 최근 유엔의 관심사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라는 것도 있었는데요. 올해가 중요한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UN의 가장 ‘핫’한 토픽이죠. 2000년 UN에서 채택된 의제인데 어느덧 내년이면 15년이거든요. 올해 9월말이 최종 보고 시한입니다. (※ 편집자 주: MDGs는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 약속으로 ①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②초등교육의 완전보급 ③성 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④유아사망률 감소 ⑤임산부의 건강개선 ⑥에이즈와 말라리아 등의 질병과의 전쟁 ⑦환경 지속 가능성 보장 ⑧발전을 위한 전 세계적 동반관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MDG 다음으로는 어떤 목표를 세워서 앞으로 15년의 그림을 그려 나갈지 한창 토론 중이에요.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입니다. MDG의 8개보다 많은 이슈들을 포섭하면서 그동안 MDG가 다루지 못한 주제들로까지 UN의 범위를 확장시킨다는 구상이죠. 10개가 넘는 목표들이 생겨날 수도 있어요.
보통 ‘개발’이라고 하면 환경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개발과 환경 두 가지를 전부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어떤 방식일지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4/7/28 - 아시아투데이
부산/아시아투데이 강영범 기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 Assosiation)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이 부산 금정구를 방문했다.
28일 금정구를 방문한 보니안 골모하마디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서동예술창작공간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한 우리나라 최초 ‘문화예술교육특구 금정구’를 방문하게 됐다.
한편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역사와 교육, 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금정구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금정구의 문화, 예술, 교육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는 국제연합(UN)의 창설 이듬해인 1946년 창립됐으며 전세계 100여개가 넘는 유엔협회와 수천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을 지지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비영리기구이다.
2014/7/26 - 중앙데일리
On his 10-day trip to Korea last week, women’s rights advocate Bonian Golmohammadi congratulated the Korean government on its foresight in understanding the need to establish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In an interview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on Wednesday, the secretary general for the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 called its establishment “an excellent idea.”
The non-profit organization was founded in 1946 with the mission to support the humanitarian activities of the United Nations.
Golmohammadi, who previously headed the United Nations Associations in Sweden for eight years, praised the efforts taken by the Korean government during his trip to the Korean Institute for Gender Equality Promotion and Education (Kigepe).
The state-run institution promotes gender equality. It also works to strengthen the role of women in a society that is still largely dominated by men, in which many are still held back by discrimination in the workplace.
The sense of imbalance felt by Korean women is well illustrated by the country’s average birth rate.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nation’s average birth rate stood at 1.18 last year, the lowest among members of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Over the last seven years, the government has poured 53 trillion won (51.7 billion) into efforts to spur sagging birth rates, though to no avail.
“You can see the world as a bird with two wings: men and women,” Golmohammadi said.
“If one wing is much stronger than the other one, you will not have proper flight.”
Many male critics argue that it was unfair for the government to establish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which focuses on advancing the rights of women, while the nation’s able-bodied men are required to complete two years of military service.
“Men are the ones who are causing war,” the Wfuna secretary general said in response to those laments. “In conflict situations, the UN Security Council has recognized that women, who are less involved in fighting, are impacted much more negatively than men, who are primarily the cause of the problem, not the ones seeking the resolution.”
KIGEPE, which invited Golmohammadi for a talk last week on upgrading the level of cooperation between his organization and Korea, runs under the auspices of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Promotion and Education. It is currently led by Kim Haing, a former Blue House spokeswoman.
“We are now seeking to promote the lessons we have learned over the past few decades on female empowerment to other countries in Africa, the Middle East and other regions [where activists] are endeavoring to raise women’s rights,” Kim said.
Golmohammadi visited the non-profit institution in Eunpyeong District, northern Seoul, during his 10-day visit to Korea to promote public awareness for the New York-based Wfuna. He also sought cooperation with Kigepe in discarding gender discrimination, an issue the 51-year-old called “a global challenge.”
To overcome the challenge, he emphasized that adequately educating children about gender discrimination was crucial.
“I grew up in Sweden and it has seen a big transformation in gender equality. Over about two generations, women in parliament and those in the business circle have increased a lot. Part of that has to do with education,” he said.
“What you see as a child, not only within your family, but in your school, on television and in movies has a tremendous impact. I am glad to see that gender equality programs [produced by Kigepe] cover related [educational programs].”
Golmohammadi also no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take a more active role in ensuring fair practices are taking place in the private sector and dole out strong punishments to companies that discriminate against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