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Seoul Secretariat
(사)유엔협회세계연맹 (분사무소)
서울시 중구 명동길 26 유네스코회관 503호 (우) 04536
고유번호 | 220-82-11107
대표자 | Aziel Goulandris
전화 | 02-6925-2695
이메일 | infoseoul@wfuna.org
URL | www.wfuna.or.kr
ⓒ 2024 WFUNA Seoul Secretariat.
유엔협회세계연맹,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개최
사전 세미나 통해 창업 생태계 관련 의견 공유
2024.09.25 오후 3:22
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행사의 사전 세미나/2024.9.25 ⓒ News1 이정후 기자
(수원=뉴스1) 이정후 기자 =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2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의 사전 세미나에서는 청년 창업과 관련된 생태계 관계자들이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1부 행사인 '캠퍼스부터 창업까지: 스타트업 여정'과 2부 행사인 '글로벌 브릿지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은 유엔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구체화하기 위해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엔 산하 국제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의 강동렬 총괄간사는 "전국 42개 대학에서 연간 5000여 명의 대학생을 육성해 SDGs에 기여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고 청년들의 자발적인 검토보고서를 정부 부처에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SDGs 유스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사회에 산재한 노인·농업 중심 산업·청소년 문제를 방학 기간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창업의 처음부터 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청년 스타트업의 씨앗을 키우는 셈이다.
청년의 역할은 창업으로 구체화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입시 경쟁으로 집중된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대학교 캠퍼스에서부터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시각이다.
캠퍼스창업·여성창업·글로벌투자·임팩트투자 관련 자문을 진행하는 테크앤로벤처스의 정수연 대표는 "캠퍼스라서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은 캠퍼스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혁신의 허브로서 캠퍼스 창업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캠퍼스 창업은 다양한 인재풀을 비롯해 교수와 대학으로 이어지는 기술 자원 접근성이 좋다"며 "많은 지원과 도전을 통해 이들의 창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5550636)
입력 2024-09-23 22:02
G-스타 오디션 IR 경연대회, 경기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
유명 VC와 1:1 미팅, 글로벌 IR 경연대회로 투자유치 기회
2만여명 참가…온·오프라인 넘나드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광교의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스타트업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인 '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해 차세대 AI‧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스타트업서밋은 AI‧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해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도모하며 다양한 국가별 스타트업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환경을 마련한다.
2024 경기스타트업서밋의 3대 포인트 중 첫 번째는 글로벌 협업이다. 남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플랫폼 'SOUTH SUMMIT'과의 협업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2년간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SOUTH SUMMIT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전시회 경험을 적극 활용해 유럽, 아시아 등 50여개국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40923193928111)
이달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데모데이 개최
도시문제 해결할 5개국 15개 스타트업 참여
2024.09.20 오후 9:20
올해 6월 울산에서 열린 '씨티프레너스 울산' 기념사진(WUFNA 활동 보고서 갈무리)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은 이달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경기도의 도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해외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1개 국가에서 75개 스타트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중 5개국 15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데모데이에서는 선정된 스타트업과 유엔 및 국제기구 관계자,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한다.
또한 창업 생태계와 임팩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WFUNA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 원을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의 투자 심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업력 3년에서 7년 사이의 국내 기업 트랙에서 수상한 스타트업은 올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FUNA 임팩트 스타트업생태계 콘퍼런스'에 참가 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김용재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장은 "2030년까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스타트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지난 70년간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각지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력해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5546240)
2024년 9월 20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은 오는 9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씨티프레너스(Citypreneurs) 2024 경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경기도의 도시 문제 해결을 주제로 개최될 이번 대회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해외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1개 국가에서 75개 사가 신청했으며, 이 중 5개국 15개 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8월부터 5주간 국제기구 전문가가 진행하는 임팩트 워크숍을 포함한 ESG, 글로벌 진출, 투자전략, 커뮤니케이션, PMF (Product Market Fit) 멘토링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데모데이에는 최종 선정된 15개 사와 유엔 및 국제기구 관계자,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다양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한 정책·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한다. 또한 대학 창업 생태계와 임팩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WFUNA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500만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투자사(VC)부터의 투자 심사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업력 3년에서 7년 사이의 국내 기업 트랙에서 수상한 스타트업에는 올해 11월에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FUNA 임팩트 스타트업생태계 컨퍼런스>에 참가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씨티프레너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도시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2017년부터 매해 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고 있다.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는 지속가능성,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협력 행사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연계해서 개최된다.
유엔협회세계연맹 김용재 서울사무국장은 “2030년까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스타트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WFUNA는 지난 70여 년간 축적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각지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서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벤처스퀘어 (https://www.venturesquare.net/940496)
입력 2024.09.10 15:48
UN 청소년환경총회 오는 11월 16일 성남에서 열려
중고생 총 300명 선발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0 15:48
UN 청소년환경총회 오는 11월 16일 성남에서 열려
중고생 총 300명 선발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청소년들이 지난해 2월 14~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 참석해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에코맘코리아
올해 유엔(UN) 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1월 16~17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환경단체 에코나우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하며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디지털'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배정받은 각 국가의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E-Sports (Game)',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활동한다.
본 총회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기조연설과 축사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결의안 상정 및 UN 방식 토론을 통해 채택된 결의안을 발표한다.
대표단에게는 UNEP, 에코나우, WFUNA 공동명의 공식 활동증서을 제공하며, 우수학생에게는 환경부 및 외교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UN청소년환경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에너지경제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40910027338720)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11월 16일부터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
기사입력 2024.09.10 15:01
▲모집 안내 포스터[사진=에코나우]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UNEP(유엔환경계획),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와 공동 주최하는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로,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하며, 1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디지털”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배정받은 각 국가의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E-Sports(Game)’,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활동한다. 11월 2일 온라인 워크숍과 함께 사전 미션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본 총회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본 총회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기조연설과 축사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결의안 상정과 UN방식 토론을 통해 채택된 결의안을 발표한다. UN방식의 토의 과정을 통해 국가·사례별 환경문제를 폭넓게 인지하고, 배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대안을 고안하고 제시한다.
대표단에게는 웰컴키트와 UNEP, 에코나우, WFUNA 공동명의 공식 활동증서을 제공하며 우수학생에게는 환경부와 외교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UN청소년환경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코나우는 유엔환경계획의 국내 유일한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창립한 뒤 지난 15년간 연간 약 3만명, 총 30만 여명의 미래세대를 에코리더로 양성해왔다. 부설기관으로 ESG생활연구소, 환경건강연구소 등이 있으며, 국내 NGO 최초로 환경특화 공공도서관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s://www.ngonews.kr)
에코나우,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 선발, 10월 12일까지 신청마감
본 총회 11월 16~17일 양일간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
입력 2024.09.10 11:41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UNEP(유엔환경계획),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로,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중·고등학생 300명을 선발하며, 10일부터 다음 달 12일(토)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0일 에코나우에 따르면, 2024년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디지털'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배정받은 각 국가의 대표로서 ‘기후위기와 E-Sports(Game)’,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활동한다. 11월 2일 온라인 워크숍과 함께 사전 미션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본 총회는 11월 16일~17일 양일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본 총회에서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기조연설과 축사를 맡는다. 참가자들은 결의안 상정 및 UN방식 토론을 통해 채택된 결의안을 발표한다. UN방식의 토의 과정을 통해 국가·사례별 환경문제를 폭넓게 인지하고, 배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대안을 고안하고 제시한다.
대표단에게는 웰컴키트와 UNEP, 에코나우, WFUNA 공동명의 공식 활동증서을 제공하며, 우수학생에게는 환경부 및 외교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UN청소년환경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회를 공동 주최하는 에코나우는 유엔환경계획의 국내 유일한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UN청소년환경총회,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창립하여 지난 15년간 연간 약 3만명, 총 30만 여명의 미래세대를 에코리더로 양성해왔다.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 포스터 /에코나우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퍼스트클럽] 김용재 WFUNA 서울사무국장 인터뷰②
사회 문제 해결하고 수익 창출까지…"기업가 정신 중요"
업데이트 2024.09.05 오후 5:00
김용재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국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뉴스1 본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4.8.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대담=강은성 성장산업부장 이정후 김도우 기자 = "두브레인(현재 사명 두부)의 대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공부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이었습니다. 발달지체 아동들이 방치된 현실을 목격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어요. 그리고 '봉사활동'처럼 여겨질 수 있는 발달장애 아동 교육 서비스를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창업한 두브레인의 현재 기업가치는 1000억 원에 달합니다."
김용재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서울사무국장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티프레너스'를 소개하며 두브레인 이야기를 꺼냈다. '2017년 시티프레너스 서울'에 참가한 두브레인은 아동용 인지치료 콘텐츠로 대상을 차지했던 스타트업이다.
WFUNA 서울사무국 입장에서 두브레인은 시티프레너스의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한 팀이다. 사회 속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한 기업인 동시에 수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산업적 가치도 증명했기 때문이다.
◇"기업가 정신은 문제를 해결하는 고민과 열정 그 자체"
UN과 WFUNA는 기후변화를 판단하는 16개의 티핑포인트(돌이킬 수 없는 지점) 중 5개가 '끊어졌다'고 보고 있다. 지금부터 노력해도 지구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점점 더 벌어지기만 하는 빈부격차와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는 점점 '디스토피아'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디스토피아를 극복할 유일한 희망은 '기업가 정신'에 있다고 WFUNA는 판단한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있는 유엔협회의 연맹체다. UN이 해결하고자 하는 여러 문제를 각 국의 정부가 아닌 시민 사회에 전달해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UN과 목표를 공유하는 WFUNA가 '기업가 정신'에 주목한 이유는 세계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 도출한 UN의 목표에 한계를 느껴서다. 정치·경제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지구촌 문제를 '기업가 정신'을 지닌 스타트업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 사무국장은 "기업가 정신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고민과 그 열정"이라며 "디스토피아를 향해 가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은 기업가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문제 해결하는 스타트업은 미래 산업…지속 가능하도록 도와야
WFUNA 서울사무국은 민간에서의 변화를 이끌고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티프레너스'를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티프레너스는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와 기업가를 의미하는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의 합성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키워 인류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처럼 시티프레너스는 2015년 채택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두브레인은 SDGs의 네 번째 항목인 '양질의 교육'에 부합한 기업으로 '인지 장애'와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브레인 외에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 정신'을 지닌 스타트업은 많다. 매년 2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시티프레너스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늘려 선발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상했지만 사업성이 아쉬운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WFUNA가 판로 개척도 함께 고민한다.
휠체어 이용 아동의 이동권을 확장하는 토도웍스가 대표적이다. 토도웍스는 '2021 시티프레너스 임팩트 컬렉티브'에서 수상한 스타트업으로 SDGs의 열 번째 항목인 '불평등 감소'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모델은 수동 휠체어에 전동 모터를 부착해 손쉬운 이동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하루가 다르게 몸이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휠체어의 크기도 조절할 수 있다.
김 사무국장은 "우리나라는 1년에 소비되는 휠체어가 많지 않아 토도웍스의 판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올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ISE 콘퍼런스에 동행해 UN에 이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WFUNA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이유는 이들의 사업이 지속 가능해야 인류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김 사무국장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을 무조건 지원을 필요로 하고 무언가가 부족한 대상으로 바라봐선 안 된다"며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미래 산업으로 보고 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재 WFUNA 아시아태평양 서울사무국장 약력
△2010년~2013년
-공군사관학교 군사전략학과 조교수
△2014년~2019년
-한중일협력사무국 대외협력담당관
△2020년~2021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세계전략연구회 연구간사
△2021년~현재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아시아태평양 서울사무국장
△2023년~2024년 7월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초빙교수
△2024년 9월~현재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겸임교수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industry/sb-founded/5530277)
입력 2024.09.04 (18:38)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스페인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스타트업 50여 개를 포함,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딥테크(Deep Tech) 쇼케이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상담, 세미나 및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250부스 규모의 쇼케이스에는 리벨리온, 딥엑스, 뤼튼테크놀로지스, 뉴빌리티, 모빈 등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전시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함께 합니다.
아울러 로봇틱스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데니스 홍 UCLA 교수, AI 분야에서는 손승현 라쿠텐심포니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투자 분야에서는 이기하 82STARTUP·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섭니다.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 등 100여개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일대일 밋업(meet-up) 상담을 마련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통해 1천여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실시간 기업설명(IR)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밖에 글로벌 IR 경연대회, 도민이 직접 선발하는 G-스타 오디션 IR 경연대회,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협업 ‘씨티프레너스 경기’ 글로벌 챌린지 등 국제적인 IR 피칭 경험을 쌓고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사우스 서밋)과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AI와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 유치와 파트너쉽 기회를 확대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출처: KBS 뉴스(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51691&ref=A)
송고시간2024-09-04 16:27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이달 25~27일 수원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과 스페인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 서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스타트업 50여개를 포함,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딥테크(Deep Tech) 쇼케이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상담, 세미나 및 강연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0부스 규모의 쇼케이스에는 리벨리온, 딥엑스, 뤼튼테크놀로지스, 뉴빌리티, 모빈 등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함께 한다.
아울러 로봇틱스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데니스 홍 UCLA 교수, AI 분야에서는 손승현 라쿠텐심포니 대표와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투자 분야에서는 이기하 82STARTUP·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 등 100여개 국내외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일대일 밋업(meet-up) 상담을 마련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통해 1천여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실시간 기업설명(IR)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글로벌 IR 경연대회, 도민이 직접 선발하는 G-스타 오디션 IR 경연대회,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협업 '씨티프레너스 경기' 글로벌 챌린지 등 국제적인 IR 피칭 경험을 쌓고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남유럽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사우스 서밋)과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AI와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 유치와 파트너쉽 기회를 확대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비전으로 2026년까지 3천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130600061?input=1195m)